'축구 지존'은 호날두... '엘클라시코'에서 리오넬 메시 눌러
2012-04-22 11:42 (한국시간)
결승골을 터트리고 환호하는 호날두.<사진=ESPN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축구 지존'의 타이틀을 놓고 리오넬 메시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엘클라시코'에서 포효했다.

호날두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 극적인 승리를 엮어냈다.

바르셀로나는 '축구천재' 메시를 내세워 파상적인 공격을 퍼부었으나 레알 마드리드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지 못해 홈에서 패했다. 메시는 미드필드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철벽수비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가 터트렸다. 전반 17분 코너킥을 바르셀로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제대로 잡지 못한 틈을 타 사미 케디라가 살짝 골대로 밀어넣었다.

바르셀로나도 후반 26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처낸 공을 산체스가 잡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2분 후 결승골이 터졌다. 스루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현란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었다. 골키퍼가 도저히 막아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28승4무2패(승점 88점)를 기록, 2위 바르샤(81점)와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4경기를 남겨둔 현재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다.

이날 결승골로 호날두는 리그 42호골을 기록해 메시와의 개인 득점경쟁에서도 한 골 차로 앞서 나갔다.

레알 마드리드의 코치 아이토르 카란카는 "호날두가 (메시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현일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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