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최현 호조, 시범경기 타율 3할대로 진입
2012-03-21 12:04 (한국시간)
최현
한국계 메이저리그(MLB) 포수인 최현(미국명:행크 콩거)이 초반 난조를 딛고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최현은 20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캑터스리그(애리조나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포수 겸 9번타자로 출장, 3타석 2타수1안타, 1타점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현의 활약에도 소속팀 LA 에인절스는 4-6으로 패하며 시범경기 전적 9승8패가 됐다.

이날 최현은 로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펠리페 파울리노와 맞붙었다. 첫 타석은 3회초 1사후 찾아왔다. 최현은 첫 타석부터 시원한 좌익수쪽 2루타를 때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하지 못한 최현은 5회초 무사만루 때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거둬들였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7회말 수비 때 매트 롱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현은 시범경기 말미까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개막전 로스터 기준 최소한 백업포수 자리는 거의 굳히는 양상이다.

수비력만 보완된다면 주전인 크리스 이어네타와도 해볼 만하다.

시범경기 전적으로 볼 때 최현은 이어네타를 많이 앞선다. 최현은 이날로 3할타율에 진입했다. 13경기, 33타수10안타, 타율 0.303, 4타점, 2루타 3개, 3볼넷, 6삼진 등으로 좋다.

반면 경쟁자 이어네타는 8경기, 18타수4안타, 0.222, 4타점, 1볼넷, 6삼진으로 주춤거리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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