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추신수 예상성적 '0.288-22홈런-89타점'
2012-03-24 09:11 (한국시간)
추신수
미국의 인기 스포츠주간지인 <스포츠 위클리>를 매주 발간하는 USA투데이의 팬터시 팀이 추신수의 2012년 정규시즌 예상치를 내놓아 눈길을 모았다.

예상성적이라는 것이 항상 많은 변수를 안고 있기는 하나 나름대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아메리칸리그(AL)를 대표하는 4명의 스타플레이어들 성적을 예상했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여기서 추신수는 올겨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적을 옮긴 프린스 필더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B.J. 업튼,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드리안 벨트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AL 슈퍼스타들 중에서 어쩌면 가장 위태로운 시기에 섰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예측이 어렵고 '잘하면 대박, 못하면 쪽박'일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작년 성적을 토대로 한 추신수의 2012년 정규시즌 성적은 148경기 출장에 548타수158안타, 타율 0.288, 22홈런, 89타점, 20도루, 92득점, OPS(출루율+장타율)는 0.866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시즌 음주운전 파문과 2차례 결정적인 부상 등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걸 감안하면 모든 부문에서 2년 전의 성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이다.

2011년 추신수는 85경기, 0.259, 8홈런, 36타점, 12도루 등에 그친 바 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타율이다. 작년 타율이 너무 좋지 않은 관계로 3할타율에 실패할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20-20클럽(한시즌 홈런-도루 20개 동시달성)은 금세 회복할 것으로 전망돼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다.

관심을 모으는 필더는 AL에서의 첫 시즌을 0.278, 33홈런, 113타점 등으로 장식한다는 예측이다. 추신수처럼 타율이 떨어지지만 파워 면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 시절의 위용이 발휘될 것 같다는 얘기다.

업튼은 0.253, 25홈런, 81타점, 35도루. 반면 벨트레는 0.282, 30홈런, 112타점 등을 마크할 것으로 점쳐졌다.



정재호 기자, kemp@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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