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겠다며 '태양열 다이어트' 하다가 그만... 대체 뭐길래?
2012-04-28 12:26 (한국시간)
필사적으로 '살과의 전쟁'을 벌인 한 여성이 '태양열 다이어트(sunlight diet)'를 감행하다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

스위스의 일간지 타게스-안차이거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여성이 음식을 끊고 태양열로 연명하던 중 굶어 숨졌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인도의 한 명상가가 태양열만 먹고도 70년 이상을 살았다는 인터넷 블로그 글을 읽고는 그대로 따라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 여성외에도 독일과 영국, 호주에서도 '태양열 다이어트'로 숨진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위스의 월프할덴에 살았던 이 여성은 지난 2011년 1월 아사한 것으로 검찰이 확인했다.

신문은 아프리카 주민들은 일년 365일 태양열에 노출되도 먹을 것이 부족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이 여성은 미처 깨닫지 못한 것 같다며 인도의 명상가 얘기는 한낱 지어낸 스토리에 불과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문은 세계 최고의 치즈와 초콜릿을 만들어 낸 스위스에서 이 같은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이 일어나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박현일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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