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내가 박근혜 캠프에 합류?"...새누리당 혼선
2012-09-28 18:42 (한국시간)
유튜브 캡처
연극인 손숙 씨가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공약을 구체화하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 합류했다는 새누리당 발표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손숙씨가 원로배우트 이순재, 최불암씨 등과 함께 행복추진위원회 산하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 자문위원으로 영입됐다고 발표했다.

손씨는 “현재 방송 진행을 하고 있고 새누리당과는 정치적 성향도 다른데 내가 어떻게 박근혜 후보 캠프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겠냐”며 새누리당의 발표를 부인했다고 C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씨는 “박근혜 후보의 박명성 문화특보가 얼마 전 새누리당의 문화 정책을 만드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해서 ‘개인적인 차원에서 조언은 해줄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여야 정치권의 문화정책을 보면 너무 열악하고 대선 공약도 취약해서 개인적으로 도와줄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한 것"이라며 “곧바로 새누리당에 연락해서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이날 293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추진단 인선을 발표하면서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중심형 인물들을 중심으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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