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후보 발표, ‘링컨’ 12개로 최다
2013-01-11 09:16 (한국시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10일 공개됐다.

아카데미 측이 발표한 수상 후보 리스트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Lincoln)'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12개 부문 후보로 올라 가장 주목 받는 작품이 됐다.

그 뒤를 이어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가 11개,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이 9개, 그리고 ‘아르고(Argo)’가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후보에는 '링컨(Lincoln)' 외에도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과 3D 블록버스터 '라이프 오브 파이',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아무르', CIA의 인질구출작전을 그린 '아르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고',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을 다룬 '제로 다크 써티', 독립영화 히트작 '비스츠 오브 서던 와일드' 등이 선정됐다.

감독상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아무르'의 미하엘 하네케 감독과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감독, '실버 라이닝스 플레이북'의 제이 캐시디, 크리스핀 스트루더스, '제로 다크 써티'의 캐서린 비글로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아무르'의 엠마뉘엘 리바, '더 임파서블'의 나오미 와츠, '실버 라이닝스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 '제로 다크 써티'의 제시카 체스타인, '비스트 오브 서던 와일드'의 10살 아역 배우 퀘반첸 월리스 등이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링컨’의 대니얼 데이 루이스, '레미제라블'의 휴 잭맨, '더 마스터'의 호아킨 피닉스, '실버 라이닝스 플레이북'의 브래들리 쿠퍼, '플라이트'의 덴젤 워싱턴이 지명됐다.

‘링컨’의 토미 리 존스, ‘실버 라이닝스 플레이북’의 로버트 드니로 등은 남우 조연상에, 그리고 '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와 '세션'의 헬렌 헌트 등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앞서 지난달 22일 발표된 최종 후보에 들지 못해 아카데미 최초 수상이 좌절된 바 있다.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는 '아무르'와 덴마크 영화 '로얄 어페어', 노르웨이 영화 '콘-티키', 칠레 영화 '노', 캐나다 영화 '워 위치' 등 5개 작품이 지명됐다.

아카데미 수상작은 미국 영화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의 회원 5천856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제85회를 맞는 올해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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