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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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딩학교에서 좋은 학점 유지 요령은?
2013-01-08 09:35 (한국시간)
최근 학부모와 선생님간의 컨퍼런스가 있어 많은 동부 사립학교들을 방문했다. 매년 방문을하지만 학교마다 아카데믹 특징과 선생님들의 지도방법이 다양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학교성향을 잘 비교해서 학교를 선정해야겠다라고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그러나 좋은 학점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동일했다. 학생들이 저마다 공부하는 스타일과 방법의 차이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대부분 미국 학교에서 중요시 하는 숙제, 퀴즈, 프로젝트, 수업 참여도, 그리고 시험등을 잘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영어)

영어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세계 즉 시, 소설, 수필, 비평서, 아티클, 그리고 극작품들을 읽고 작가들의 사고와 시대상황을 파악하여 분석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미국고등학교 영어 교육이다.

선생님들의 평가 방법은 객관성있는 주관적 평가로 에세이가 점수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문법, 문학적인 용어와 특징, 개념, 단어, 문장 이해도, 그리고 이야기 줄거리등이 주로 객관적인 평가 방법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업은 토론과 강의가 포함된 형태로 주로 토론위주의 수업이 진행되고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세계문학, 영국문학, 미국문학등의 순서로 공부를 한다. 세계문학은 세계사, 영국문학은 유럽사, 그리고 미국문학은 미국사와 함께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즉 영어와 역사코스가 서로 유사한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작문 실력이 좋은 성적을 얻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영어 수업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위한 전략은 첫째, 학기 시작 전에 미리 추천 교재와 학교 교재를 반듯이 읽어야 한다. 학교 교재를 먼저 읽는다는 점은 학생들이 책속에 있는 등장인물들의 성향과 특징 파악하고 전반적인 글의 형태와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세계를 간략하게 파악 할수있는 장점이 있다.

둘째, 수업시작 전에 다시 세부적으로 책을 읽고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을 표시하여 수업시간에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고 그 의견들을 정리해서 추후 선생님이 내줄 에세이질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보다 창의적인 에세이를 쓸수있도록 한다.

셋째, 에세이는 사전에 충분한 아이디어를 모아 브레인스토밍을 한 다음 선생님과 에세이에 대해 상의한 후 쓰기 시작한다. 보통 학교에서는 에세이 쓰는데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 학생들이 에세이를 쓰는데 걸리는 평균시간은 약 4-5시간이다. 오랜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교재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거나 브레인스토밍이 막연하여 아이디어들을 유용하게 사용을 하지 못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는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 충분한 토론을 한 후에 에세이를 쓰면 도움이 된다. 넷째, 에세이를 제출 날짜보다 항상 하루 또는 이틀정도 미리 작성 한후 학교 라이링센터나 영어선생님께 미리 조언을 받고 충분한 리뷰를 거쳐 제출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수 있다.

영어는 선생님들의 주관적인 관점이 점수에 가장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자신의 영어 선생님들을 얼마나 많이 만나서 묻고 선생님이 원하는 방향을 알려고 노력하느냐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관건이다. 또한 수업 시간에 얼마나 많은부분을 이해하고 있는지가 또다른 중요한 요소이다.

(수학)
한국 학생들이 그나마 좋은점수를 받고 있는 과목 수학이지만 생각만큼이나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과목 역시 수학이다. 무리해서 수학과목을 뛰어넘거나(skip) 정규수학 보다 honors 코스를 선택해서 수강하는 학생들이 종종 낮은 과목 점수를 얻는 경우가 있다.

미국에서 수학과정은 한국과 달리 과목이 세분화되어 있기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해서 빨리 앞서 가거나 학원 선생님들과 여름 방학동안 학교 교재를 미리 선행 학습한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단계를 뛰어 넘는경우는 다음단계 과정에서 충분히 선행학습을 하지못해 힘들어하고 학기 초반에는 주로 지난해 복습이 이루어지기때문에 한국에서 준비한 수업은 깊이가 없어 학생들이 힘들어한다.

또한 honors 과정으로 옮긴 학생들은 한국에서 준비한 수업보다 빠르고 깊게 진행되는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생각만큼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마저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동시에 여름방학 동안 선행 학습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대비 효율성도 떨어지고 이 과목으로 여름방학 플랜이 엉망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필자의 학생중 12학년때 AP Calculus BC 수업을 수강하고, 대학원서 작성시 AP 수학점수도 없는 학생이 현재 하버드대학에 재학중이다. 미국 대학이 무조건 도전적인 과목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설사 12학년때에 AP과목 수강이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대학입학에는 전혀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조급한 과목 선정을 통해 낮은학점을 받을 경우 대학입학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수학성적을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은 첫째, 자신에게 적합한 수학레벨을 수강한다. 둘째, 매일매일 일정시간을 투자하여 충분한 문제풀이를 병행한다.

셋째, 학교선생님의 추가 도움(Extra Help)을 꾸준히 받는다.

넷째, 학교 교재와 관련된 work book을 구입하여 추가적인 문제 풀이를 한다.

다섯째, 학교선배들로 부터 peer tutor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선배들은 선생님들의 성향과 지난해 시험문제들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줄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사립학교들은 일정 수준과 성적이 되는 학생들이 공식적으로 피어튜터를 학교에서 할수 있기때문에 실력은 믿어도된다.

(과학)
고등학교마다 과학코스와 졸업 요구 조건은 다르지만 대학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과학 조건은 항상 명확하다. 미국 모든 대학이 2-3년 동안 과학 코스 수강을 원하지만 실제로 4년동안 생물, 화학, 물리 과목을 수강 할것을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예를 들면 화학, AP 화학, 생물, AP 생물등 두과목을 4년동안 수강 하면서 두개의 AP 점수를 받는것보다 오히려 생물, 화학, 물리, AP 과학등 4년간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3과목을 수강하고 하나 정도의 AP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3과목을 모두 수강하면서 AP가 두개이상이면 더욱 좋다.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다르고 수강 순서가 다르기때문에 학교 아카데믹 코스를 잘 확인 하기바란다.

AP 갯수를 늘리기위해 AP 과목을 수강하지도 않고 AP 점수만 제출하는 것은 결코 대학 입학에 커다란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다. 대학은 AP 점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AP 과목을 수강하고 얼마나 그 분야를 이해하고 좋은 학교 성적을 얻었는지가 관심사이다. AP 점수를 요구 하는 미국대학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AP코스가 제공되지는 않지만 AP 점수를 제공하는 경우는 어떤가. 반듯이 왜 AP 점수를 제출했는지에 대한 사유서를 제출하거나 칼리지 카운셀러가 추천서에 언급하면 좋다. 원점으로 돌아와서, 과학과목 성적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살펴 보기로 하자.

1. 생물(Biology)
모든 학생들이 적어도 저학년때 부터 생물에대한 기본 지식을 학교교재와 독서를 통해 터득된 내용이 많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의 생물은 거의 대학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용이 훨씬 깊고 많은 전문적인 용어와 해부가 포함된 실험을 하기때문에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다.

통상적으로 한국 학생들중 SAT 2 생물이 가장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과목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이해보다는 암기해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선생님이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고 흥미가 있느냐에 따라 실험분야가 달라질 수 있다. 생물은 용어정리와 특징 정리가 잘 되어야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첫째, 수업시간 노트와 아티클 정리. 둘째, SAT 2 문제집을 구입하여 각 분야별 중요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분야 연습 문제를 충분히 풀어본다. 셋째, 학교 교재관련 별도 참고서(Workbook)를 구입하여 학교 진도에 맞게 충분한 준비. 넷째, 방과후 엑스트라 도움(Extra Help) 시간에 선생님을 방문해서 이해되지 않는 분야 보강. 다섯째, 선생님이 제공해주는 중요 요약집을 완벽하게 암기하고 소화하기 등이 중요한 요소이다.

미국 교재들은 모든 출판사에서 선생님만 볼수 있는 교재가 따로 있고 선생님이 원하면 출판사에서 각 항목별 문제를 출판사에서 구입할수가 있기때문에 학교교재 연습문제를 철저히 풀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화학(Chemistry)
거의 모든 한국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이자 가장많이 보는 SAT 2 과목이기도 하다. 화학은 대부분 고등학생들이 처음 접해보는 과목으로 방학 중 수학, SAT 1 다음으로 많이 준비하는 과목이다. 그래서인지 한국학생들의 학교성적이 가장 좋은 과목중 하나이기도 하다.

용어는 생소하지만 공식과 약간의 수학적인 응용력만 있다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는 과목이다. 물론 AP 화학은 유기화학까지 공부해야 하기때문에 결코 쉽지는 않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10학년때 화학을 듣고 11학년때 AP 화학을 듣는다.

그 이유는 10학년때 화학을 수강 해서 더 쉬울거라 생각하고 11학년때까지 AP 과목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물론 전략은 좋지만 화학과 AP 화학은 또다른 과학 과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반 화학과목을 수강 했다고 AP 화학이 쉽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 이유는 훨씬 깊게들어가고 문제나 실험이 대학 수준과 동일 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한국의 사설학원에서는 SAT 2나 AP 화학 시험 준비는 잘시키지만 학교 수업준비는 항상 한계를 보였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화학 수업은 화학 기호, 개념, 특징을 1학기때 하고 2학기때는 이런 기본 지식을 응용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때문에 공부가 더욱 어려워진다.

그러나 많은 한국 학생들은 SAT 2와 AP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이런것을 준비하면 학교 공부가 자연스럽게 준비 된다고 생각을 많이한다. 그러나 학교 공부와 표준시험은 항상 동일하게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화학성적을 향상 시키는 방법으로는 첫째, 수업시작전 미리 선행학습을 통해 수업시간 이해를 향상시킨다.

둘째, 각 단원별 노트정리와 연습 문제를 가능한한 많이 풀어본다. 많은 선생님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만들기보다 교재 응용 문제와 SAT 2나 AP 문제를 바꾸어서 내는 경우가 많다. 셋째, 선배들로부터 지난해 퀴즈, 실험노트, 시험문제들을 미리 입수하여 시험 유형을 파악 해야한다. 넷째, 피어튜터와 엑스트라 도움을 가능한한 자주 받는다.

다섯째, 여름 방학 동안 선행학습을 해서 쉽다고 무시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다. 영어 에세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힘들게 학점을 유지 하는것 보다 화학에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면 영어 에세이에서 얻는 점수 보다 나은 점수를 얻을 수있다.

3. 물리(Physics)
미국내 아카데믹 교육과정중 고전식과 현대식 커리큘럼이 있다. 고전식 교육과정을 따르는 학교는 9학년때 물리과목을 필수로 공부하고, 현대식 커리큘럼을 사용하는 학교는 9학년때 생물과목부터 수강하게 한다.

전자의 경우는 주로 종교적인 배경이 있는 학교이고 후자는 종교적인 색채가 약한 학교들이 사용하는 커리큘럼이다. 두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물리, 화학, 생물등의 순서로 과학 과목을 공부한다. 이 경우 물리는 수학적인 배경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학 과목이 약한 학생들이 상당히 고전을 한다. 그리고 수학 과목이 강해지면 AP 물리과목을 바로 수강하는 것이 훨씬 도전적인 과목 선정이라 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생물, 화학, 물리등의 순서로 공부를 하고 11학년때 수학 코스가 미.적분학이면 기본 물리과목 수강 없이 바로 AP 물리과목 수강이 가능하다. 이것은12 학년때 또다른 AP 과목 수강을 가능하게 한다.

대부분 학문이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공부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물리는 앞단원이 명확히 이해가 안되면 다음 단원 역시 힘들어 지는 과목으로 선행학습보다 오히려 철저한 복습이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또한 공식을 암기 하기보다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응용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 과목이다.

물리과목 성적 향상방법은 첫째, 수학적인 이해도와 깊이를 최대한 향상 시킨다. 둘째, 물리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수업 시작전 선행 학습을 통한 학교 수업 이해도와 참여도를 향상 시킨다.

셋째, 단원별 일정한 연습 문제확보와 훈련. 넷째, 지속적인 엑스트라 도움 받기. 다섯째, 매일매일 조금씩 물리 연습 문제 풀이등이 성적 향상시키는 방법들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과학부분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있다고 생각을 많이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면 역사, 영어 과목 보다 훨씬 점수 받기가 용이한 과목이다.

(역사: History)
학생과 학교에 따라 역사과목의 난이도는 차이가 있다. 미국 고등학교의 역사는 고대사, 세계사, 유럽사, 미국사등을 공부한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주된 교재를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역사책, 비평서, 논문, 그리고 잡지 기사등을 가지고 수업과 토론을 하기때문에 공부하는 역사분야의 사전 지식, 리서치 능력, 분석적 작문 실력이 절대 필요하다.

한국에서 처럼 역사적인 사건, 인물등을 암기하는 것보다 다양한 역사적인 관점을 통한 객관적인 비평 능력과 역사적 사실을 현재 재해석 할 수 있는 능력 키워 주는 교육이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에서 학원 과외를 통해 역사과목을 준비한다면 SAT 2나 AP 과목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학교성적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학교에서 추천하는 역사관련 섬머 리딩책이 오히려 선행 학습보다 도움이될 것이다. 한국 학생들중 역사과목과 관련 SAT 2 나 AP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또한 3년이상 역사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 역시 많지 않다. 대부분 명문 대학들이 역사과목을 3년은 필수로 공부하기를 원하고 4년은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대부분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학부과정을 리버럴 아트 교육을 강조 하기때문에 모든 분야에 지속적이면서 깊이 있는 과목을 수강하길 바라고 있다. 가능하면 역사과목을 9학년 부터 12학년까지 수강 하길 바란다.

역사과목 성적을 향상 시키는 방법은 첫째, 사전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읽고 수업에 임한다. 둘째,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수업시간에 충분히 토론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셋째, 수업시간 성실한 노트 정리와 복습을 철저히 한다.

넷째, 에세이 관련 사전 선생님과 충분한 토론을 한후 제출일보다 이틀정도 앞서 완성하여 에세이 관련 선생님과 다시 상담한후 선생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수정하여 제출한다. 다섯째,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여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역사관련 지식을 확장한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한다. 예를 들면, 작문센터, 선배, 선생님, 그리고 지난해 시험 문제등을 말한다.

(외국어: Language)
대부분 미국대학들이 하나의 외국어를 3년이상 또는 레벨3 까지 공부하길 바란다. 그러나 4년동안 수강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 하기때문에 가능 하면 졸업할때 까지 수강하길 추천한다. 미국 중학교에서 외국어 수업과 고등학교에서 외국어 수업은 동일한 레벨이라도 수준차이 많이 나고 수업 진행 속도도 큰 차이가 나기때문에 실제로 중학교에서 레벨 2 까지 공부 했다면 고등학교에서 레벨 2 에서 시작하면 수준이 맞을 것이다.

외국어는 선행 학습을 했다고 급격히 말하기, 듣기 등이 향상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무리해서 단계를 뛰어 넘으면 안된다. 매일매일 꾸준히 말하고 새로운 단어를 암기하고 교재에 있는 CD나 인터넷에 있는 동영상 교재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외국어과목의 성적 향상 방법은 첫째, 선생님이 주신 단어, 문법등을 철저히 익힌다. 둘째, 섬머를 이용해 교환학생 프로그램 또는 랭귀지 코스 수강등을 통해 외국어 수준을 최대한 끌어 올린다. 셋째, 수업시간 최대한 많이 질문하고 말한다. 넷째, 엑스트라 도움을 최대한 활용한다. 다섯째, 매일 선행 학습을 한다.

대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수업전에 미리 준비하고 수업시간에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지 않고 알고 있는 지식을 확인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전혀 모르는 것이 없고 높은 참여도와 자신감이 충만하다. 결국 매일매일 예습과 복습이 이루어 지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많은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선행 학습만 믿고 공부가 힘들면 개인 과외를 한다는 생각이 너무 많아 대학 입학후에도 대학생활을 힘들어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여름은 선행학습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인생 추억과 경험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

정준기 교육 칼럼니스트
상담문의: academic@bostoned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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