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만 먹고 마시고 '1년'... 어찌될까?
2013-01-11 12:32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여성이 새해 결심으로 스타벅스에서만 먹고 마시고 살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지난 1일부터 스타벅스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는 이 여성은 하루 식비를 18.79달러(약 2만원)로 예상하고 있다. 1년 동안 거의 7,000달러를 쓰는 셈이다.

이 여성은 기상천외한 이름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존재(Beautiful Existence)'다. 별명이 아니라 법적 이름이다.

그가 이 같은 도전에 나선 것은 불우한 사람들의 처지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서다. 이 여성은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너무 호강에 겨워 살고 있는 것 같다"며 "내가 스타벅스에서 먹고 마시는 것만 해도 다른 나라에서는 사치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벅스로부터의 협찬은 절대 없다"고 강조하고 "오직 가난한 나라에 살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도전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핑도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굿윌(Goodwill)' 중고품 가게에서 하겠다고 말한 그는 1년동안 스타벅스에서의 생활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아름다운 존재가 아니라 미친 존재" "스타벅스에서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의 어려움을 알겠느냐"는 등 비난성 댓글이 줄을 이었다.


김성은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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