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이제 사라질 제품, '태블릿'이 시장 지배한다
2013-01-10 10:05 (한국시간)
구글의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삼성 태블릿 '넥서스 10.'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태블릿PC가 처음으로 노트북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조사기관인 NPD디스플레이는 2013년에는 태블릿의 보급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돼 노트북 시대가 이제 저물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NPD에 따르면 올해 태블릿 판매는 지나해 보다 무려 64%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2013년 태블릿 예상판매 대수는 2억4,000만 대다. 이중 45%는 7인치와 8인치의 소형 태블릿이 차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한편 노트북은 전세계 시장에서 2억7,000만 대 판매에 그쳐 사상 최초로 태블릿이 개인 컴퓨터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현재 태블릿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이다. 지난해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던 9.7인치 아이패드는 올해 17%로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NPD는 애플의 태블릿 신제품 '아이패드 미니'가 기존 아이패드 판매를 크게 앞질러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의 올해 아이패드 예상판매 대수는 9,760만 대로 세계 태블릿 시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태블릿 최대 수요국은 미국 다음으로 중국이다. NPD는 올해 중국 태블릿 시장이 2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일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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